렌탈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이 자금 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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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회사는 럭셔리 가구를 판매하는 제조사입니다. 이곳은 최근 들어 20·30세대 구매자의 비중이 꽤 증가했는데요. 20·30세대 사이에서 인테리어와 가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덕분이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문화가 보편화되기도 했고, SNS를 통해 집을 자랑하며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그런데 A 회사는 고객들에게 가구 렌탈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종종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구 가격이 비싸다 보니 20·30세대가 선뜻 큰 비용을 지출하면서 구매하기에는 다소 장벽이 있기도 하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 렌탈 서비스가 매우 익숙한 이유였죠. 이에 A 회사 대표는 렌탈 사업을 추진해도 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과연 A 회사는 렌탈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1인 가구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20·30대는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비성향은 높지만, 무리하게 구매해 제품을 "소유"하기보다는 해지가 가능한 렌탈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렇듯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렌탈 시장의 수요 역시 더 커지고 있는데요.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렌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구, 가전제품, 반려동물 물품 등 제조업이라면 어느 분야에서나 렌탈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는 시대이니까요.
렌탈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현금 흐름이 중요한 이유!
렌탈업체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렌탈료를 증가시키거나 고객 수를 늘려야 합니다. 렌탈 서비스는 완제품을 고객에게 보내고 월마다 비용을 나눠 받으니 초기 자금이 많이 필요한데요. 만일 고객이 2년간 제품을 렌탈을 하고 매월 렌탈료를 낸다면, 기업은 첫 달에 전체 매출의 1/24 만큼을 고객에게서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렌탈업을 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얼마나 확보해나갈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규모가 있는 기업이라도 현금흐름이 안정적이지 못한다면 위험할 수밖에 없죠. 초기 비용 부담을 감수할 수 있고, 사업 유지를 위한 일정 고객 수 이상을 확보 가능해야만 안정적으로 렌탈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렌탈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지속적인 서비스도 중요합니다. 최근 소비자는 렌탈 기간 동안에 AS 등의 관리를 계속 받을 수 있기에 구매보다 렌탈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렌탈료에는 제품 비용과 함께 서비스 관리 비용이 포함되는 셈입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이 역시 초기 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고객에게 렌탈 제품을 제공하고, 서비스까지 지원할 기반이 될 현금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렌탈 사업자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금융권의 매출채권 팩토링 제도
그렇다면 현금 유동성이 낮은 제조사는 렌탈 사업을 할 수 없을까요? 혹은 이미 렌탈 사업을 하고 있지만 좀 더 규모를 키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럴 때는 매출채권 팩토링 제도를 추천합니다. 팩토링(factoring)이란 기업이 현금이 필요할 때 매출 채권을 담보로 해서 금융기관에게서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때 이 금융기관을 팩터(factor)라고 부릅니다. 팩터는 기업에게 어음, 수표, 외상매출금, 계약채권 등 실물의 지급결제 방식을 양도받거나 담보해 신용조사, 채권 관리, 대금 회수 업무, 회계 서비스 등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지원해줍니다.
현금이 즉시 필요한 기업들은 이 제도를 이용하면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팩토링은 대출이 아니므로 기업의 여신한도가 줄어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음 할인과 유사하지만, 상환청구권(상환요구를 할 수 있는 권리)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팩토링은 어음보다 신용정보 제공, 신용위험 인수 등의 지원으로 기업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줘 안정된 영업을 지원해줍니다. 특히 담보와 신용이 부족해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기업이라면 팩토링을 활용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상품 판매에 따른 외상매출채권이나 받을어음을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수금을 줄이는 자금 관리 서비스, 안정적 현금 흐름을 만들기에 최적
렌탈 사업은 원활한 현금 흐름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이 제때 렌탈료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객들이 일일이 렌탈료를 냈나 안 냈나를 확인하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렌탈료를 냈는지를 체크하고, 미납한 고객을 찾아 재촉하거나 렌탈을 중단하거나 위약금을 물도록 하는 등의 일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자칫 고객 수만 늘리는데 집중하느라 이 업무를 소홀히해서는 안됩니다. 안정된 현금흐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렌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신생 업체는 많은 인력과 투자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렌탈 사업에 최적화한 자금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 렌탈료 수납의 기본이 되는 서비스, 효성CMS
미수금을 방지하고 고객이 제때 렌탈료를 내도록 하고 싶다면 효성CMS를 도입해보세요. 효성CMS는 약속한 날짜에 이용고객의 계좌에서 렌탈료를 인출해 기업의 계좌로 자동이체로 입금되도록 하는 자금 관리 서비스입니다. 효성CMS를 이용하면 매월 렌탈료를 자동으로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자금 운용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수금을 위해 지출하던 인적, 시간적 비용 절감할 수 있으며, 미납금 관리도 수월해집니다.
- 렌탈 영업 관리 시스템, 웅진WRMS
렌탈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 기업이나 통합 고객 관리가 시급한 회사라면 클라우드 기반의 렌탈 관리 프로그램인 웅진WRMS를 추천합니다. 웅진WRMS은 업계 최초로 렌탈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웅진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렌탈 영업 관리 시스템으로, 12개 사업자의 프로젝트에서 추출한 43개 필수 프로세스가 WRMS에 담겨 있습니다. 세밀한 고객관리, 지속적인 매출 관리, 효율적인 인력 관리가 이뤄지도록 가격, 주문, 판매, 설치·배송, 매출, 청구, 연체, AS, 반환·만기, 신용 등 총 10개의 표준 모듈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WRMS 프로그램 화면
지금까지 렌탈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해 알아야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렌탈 사업을 꾸준히 하기 위해 기업이 준비해야할 것은 이외에도 상당히 많죠. 부디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잘 숙지하셔서 슬기롭게 경영하시길 바랍니다. 효성FMS 뉴스룸에서는 앞으로도 사업에 도움되는 정보를 계속 제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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