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바로 보험금 청구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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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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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보험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진료 병원에서 곧바로 이뤄지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국회 통과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보험 계약자 등이
요청하면 진료비 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병원 등 의료기관이 직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망을 통해 보험 업계에 전송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전국의 3분의 2가 가입한 제 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고 있지만,
보험금 청구절차가 번거로워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연간 9000만건에 이르는 실손보험 청구의 76%가 팩스와 보험설계사 전달,
보험대리점 방문등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24%는 종이서류를 발급 후 이메일이나 보험사
어플로 제출되었습니다. 이경우에도 보험사 직원이 서류를 보고 일일이 전산 시스템에
입력해야합니다.
21대 국회 들어 여야에서 모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발의되면서 여야 이견없이
법 개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산화되지 않은 실손의료보험
청구는 소비자뿐만아니라 병원과 보험회사 모두에게 불편의 가져온다며 소비자를비롯해
모두의 편익증진을 위해 실손의료보험의 청구절차간소화 근거마련을 위한 보험업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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